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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범수 한양대 교수가 <신문과 방송 11월호(No.503)> 게재한 '아날로그 케이블TV 이용자 1000만 명 디지털 전환 해법은? :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과 클리어쾀'의 주요내용을 정리
1. 배경 : 2012년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이에 따른 디지털 전환
ㅇ 유료방송 시장에 1,000만 정도의 아날로그 케이블 TV 이용자, 100만의 SD급 위성방송 이용자 존재
ㅇ 정책 중 저소득층 전용 디지털TV 보급 및 요금 개발 뒷받침 위해 클리어 쾀(Clear QAM) 도입 논의
2. 정의 : 방송신호를 암호화 하지 않은 상태로 전송하여 QAM 디모듈레이터가 내장된 디지털 TV 수신기로 수신
ㅇ 기술적으로 셋톱박스를 이용하지 않고 디지털 TV에 내장된 장치와 S/W로 접근 가능
ㅇ 이에 따라 단말 임대비용이 절감되어 저렴한 요금제 출시가 가능한 장점 보유
ㅇ 반면 양방향 서비스(VOD, 데이터 방송) 불가하며 유료방송시장의 저 ARPU 고착화
3. 쟁점 : 정책적 목표 달성은 분명하나, 유료방송 시장을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 상존
ㅇ 대상층이 당초 정책목표인 저소득층에서 일반 유료방송 가입자로 확대된다면 산업구조 변화 가능
즉, 1,300만의 유료방송 가입가구가 모두 구독을 중단하고 초저가 디지털 수신으로 전환될 가능성
ㅇ 클리어쾀으로 송신 가능한 채널 수와 범위 확정 및 비암호화에 따른 저작권 보호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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