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ord Cutting이 둔화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 감소는 최소화 되는 추세

매출 측면에서는 ARPU 증가로 인해 오히려 유지

고객들은 OTT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료방송을 TV 시청의 메인 수단으로 활용

그러나 유료방송 가입 없는 초고속 인터넷 Only 가구의 증대는 유료방송의 미래가 만만치 않음을 시사



1. 전통적인 유료방송 사업자는 여전히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ARPU 증가로 매출은 유지


ㅇ Cable 사업자들의 가입자가 대체로 순감했으나 유일하게 Comcast만 순증했음


ㅇ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ARPU 증가(+2%)로 총 매출은 '15년 보다 조금 높은 수준


    



2. OTT 및 Skinny Bundle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ㅇ 유료방송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OTT YoY 성장률은 최소 10% 이상


    - 특히 Netflix와 Amazon은 미국에서 4천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


    - HBO Now 등 CP가 출시한 OTT 역시 100만명으로 가입자 증대


ㅇ Skinny Bundle의 경우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기존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자 감소를 상쇄


    - Dish의 <Sling TV>는 '16년 말 기준 130만 가입자,

      AT&T의 <DirecTV Now>는 '17년 3월 기준 40만 가입자 보유


    - 참고로 '16년 Dish는 총 100만명 순감, Sling 가입자는 70만명 확보로 30만명의 GAP 존재


ㅇ TV 시청수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아직까지는 유료방송이 TV를 즐기는 가장 유력한 수단


    - 1개 서비스만 사용한다고 응답자의 74%, 2개이상 서비스 사용자의 97%가 유료방송을 이용


    - 즉, 유료방송없이 OTT 또는 Skinny Bundle로만 TV를 이용하는 비중은 12%도 되지 않음

  

   

      



3. 인터넷 Only 가구의 증대는 향후 유료방송 가입가구 감소의 Indicator


ㅇ 유료방송 감소의 불씨, 인터넷 Only 가구의 지속적인 증대


    -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6년 말 기준 약 1억명으로 전체 가구의 75%에 BB가 보급


    - 이 중 약 15% 정도는 전통적인 유료방송을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그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


ㅇ 일부 리서치에 의하면 유료방송 + BB 번들 상품 가입자가 유료방송을 해지할 경우 $60/년 매출감소


    - 유료방송사업자들은 번들링 강화를 통해 인터넷 Only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시사점


  Comcast loses $5.50 a month in revenue when a customer ditches video, analyst concludes

   http://www.fiercecable.com/cable/comcast-loses-5-50-a-month-when-a-customer-ditches-video-analyst-concludes 


[출처]


SNL Kagan, Multichannel Market Treds


페이스북 NextMedia 페이지

댓글